국내 유명 회사의 제품인데... 이런...
결국 AS를 하러 갔는데....
터질 듯이 부플어 오른 상태라 이정도 부플어 오르면 찾아 오신 것에 아이고 감사합니다. 즉시 교환 내지 선물이라도 들이겠습니다. 해야 하는데...
AS기사는 자꾸 이런 문제 저런 문제를 들먹인다. 한마디로 이 모든 너의 잘못을 외치고 싶은 거다.
확 도로 회수해서 인터넷에 올리면 어찌되는가 말해주려다 아직 사회초년생인 것 같아서 조근조근 말해주었다.
이 정도 부플었으면 그 다음에는 터지는 거다. 리튬 플리머가 아니고 이온이다. 알고 있냐.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 것은 과전압일 때 뿐이다. 겨우 4.2볼트에서 과전압이 일어나 이렇게 되려면 단말기에 심대한 문제가 있던가 배터리의 심각한 불량이다. 이거 둘다 너의 회사 꺼다. 아니냐. 지금 배터리 보증 수명 6개월 운운할 때 아니다. 일단 단말기에 과전압 회로 체크해 봐라. 과전압 회로는 전압이 과하게 들어오면 전압을 끊어야 하는데 그거 못했을 가능성이 많다. 단자가 접촉불량에 합선일 수 있다고. 고객이 24핀 단자 잘못 꼽아서 생길 수 있다고. 보자. 봐라 가이드가 주저 앉았다. 이거 고객 실수가 아니라 부품 불량이다. 도데체 몇번 꼽고 흔들면 가이드가 주저 앉냐. 승인원에 분명 유효숫자가 있을 거다. 그거 분명 고객이 몇십만번 꼽았다 빼도 안전하다고 되어 있을거다.
한때의 실력을 조금 자랑했더니 기사는 금방 꼬리내리고 상황 파악을 하고는 부품고장과 과전압회로 고장, 배터리 부플어오름을 인정하고 무조건 무상수리를 해 준단다.
아는 놈이 나쁜 놈이라는 말이 있다. 아무리 생글생글 웃으며 고객님, 고객님. 하고 불러도 모르면 왠지 씁씁한 것이 이 바닥인 것 같다.
_ [오름, xd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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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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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어떻게 해결하신거죠?
전 제 작년에 삼*외장하드 구입했다가 구입한 지 6개월만에
아이의 초등학교 1학년때부터 중1까지의 모든 사진,
그리고 제 자료, 제 여행사진등을 모두 날렸습니다.ㅜ
물론 CD에 구워놔야하는 건 알죠,하지만 DVD콤보 사서 저장하려다가 그만..
하드에 스크레치가 생겨서 라고 용산에서 제일 복원 잘한다는 곳을 갔는데
1%도 복원 불가라 하더군요.
서비스 센터를 가니 교환은 되지만 반납 해야가능하다고...
좀 화를 많이 냈더니 교환도 받고 반납도 안하고 마무리 했습니다.
그 때 거의 1달을 앓았던 것 같습니다.
제일 예뻣을 때의 아이사진을 다 날렸으니...
제 잘못도 맞지만 뭐... 다 CD로 복원하려면 외장하드 뭐하러사나 싶은 게...
내 나이 60에 복원기술이 좋아진다면 꼭 복구하리란 마음으로
다 날린 하드는 박스에 고이고이 보관중입니다.괜히 500G외장을 사서...ㅜ
그 후로는 외장하드 꼭꼭 꺼져있는지 확인하고,
안전제거는 필수, CD저장도 꼭 합니다.
아~ 갑자기 기억이 아파지네요.
장마라네요. 문호리는 비가 계속 내립니다.
건강 유의하시구요 또 들릴게요. -
저도 잘 해결이 되었습니다.
기사가 상급자에게 다녀오더니 "바라는 모든 것을 다 해 주마"하고 태도가 돌변하더군요.
그래서 보드 교체하고, 배터리 새로 받는 선에서 해결이 되었어요.
외장도 일부 교체를 했으니 거의 신품이 되어 왔죠.
보드를 교체한 건 제 의사가 아니라 그쪽 잘못이죠.
24핀 컨넥터가 메인보드에 달려 있어 보드 교체가 아니면 안되게 만들어졌거든요.
자동차 범퍼가 망가지면 앞부분 모두 교체해야 하는 일부 차종과 마찬가지인 거죠.
24핀만 따로 교체할 수 있게 부품 설계를 했으면 좋았겠지만 원가 절감을 위해 한 통으로 PCB를 찍고 SMT를 친 것이죠.
그래서 기사도 "이 모든 너의 잘못"를 외치려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24핀 부품 불량 때문에 메인보드 전체를 갈아야 하니 손해가 이만 저만이 아니었던 거죠.
결국 자신들의 설계 미스에 의한 불량을 고객에게 전가하려 한 셈이죠.
제가 원한 건 단지 그들의 잘못 때문에 발생한 것을 "이전처럼 쓸 수 있는 상태"로 돌려달라는 상식적인 요구뿐이었습니다.
하지만 그쪽은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신품처럼 만들어주어야 하는 상황에 처한 것 이죠.
그래서 거의 신품을 받고도 전 더 씁쓸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