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두기
이 블러그의 방향과 선택 사항들
블러그를 시작하려고 준비만 했다가 몇가지 이유로 또 두해 반을 지냈다. 이것저것 글을 많이 쓰다보니 자신이 쓴 글이 자신의 의사에 의하지 않고 마음데로 사용될 수 있다는 반감이 네이버 블러그를 시작하다 접은 사연이다. 그러고 보면 오랫동안 홈페이지도 비워놓았고 사회의 한 일원으로 무심하게 살았다. PDA폰을 만드는 회사의 기획팀을 책임지고 몇년을 지내다 이제 조금 쉴 틈이 생겼다. 내심으로는 한 삼개월 쉴 예정이나 사회가 만만치 않으니 그것은 노력에 달려 있다. 그 사이에 당분간은 미리 계획한 일을 추진하고, 또 하나는 블러그를 통해 그 동안 쓴 글들을 모아보고, 내심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의 자료와 스스로의 생각을 맞추어보고 싶다.
모처럼 스스로가 즐거워지는 일을 추진하려니 마음은 기쁘고 생각은 많아진다. 그러나 생각이 많아지면 배가 산으로 가는 법. 가능하면 스스로에게 다음과 같은 원칙으로 블러그를 만들자고 다짐해 본다.
1. 무겁지 않게 가볍게 가자.
2. 넘치지 않게 조금만 출렁거릴 정도로만 쓰자.
그 외에 것은 다짐하지 말자 스스로 타이른다. 당분간 이 블러그는 새로운 내용이 없을 예정이다. 옛글을 모으는데 주력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그마저도 때때로 힘들지 않을까 싶지만 지금쯤은 한번 과거를 돌이켜 보아도 좋을 그런 때가 아닌가 싶다.
혹여 여러 경로로 이 블러그를 방문하시는 분들은 이점 양해를 부탁드리는 바이다.
2007. 01. 22 문호리에서 [오름, xdg]
_ [오름, xdg]









